업계소식리코더 배운다고 유학까지 간 사나이

마을지기
2010-11-26
조회수 725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음악\'을 처음 \'연주\'했을 때는 언제인가. 아마도 어머니 손에 이끌려 사각의 방에서 처음 눌러봤던 조그만 음악학원의 그 검정색피아노 건반일 수도 있겠고, 혹은 주말이면 추리닝 차림으로 동네를 건들대던 옆집 고등학생 형이 둘러메고 다니던 암갈색의 통기타 일 수도 있을 거다. 그것도 아니라면. 하시던 사업이 좀 잘 풀리던 아버지가 어느 날 뜬금없이 가져오신 바이올린이나, 담임선생님이 교실에 안 계실 때 초등학교 동창들과 장난치며 동요를 연주하던 커다란 풍금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를 포함해서 꽤 많은 사람들이 맨 처음 자기 손으로 악보를 보며 연주했던 악기는 다름 아닌 \'리코더\'가 아니었을까 싶다. [기사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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