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오카리나 사용기

착한소년
2007-05-01 09:05
조회수 1079
누리오카리나라는 메이커가 있습니다.
예전에 에코오카리나에서 만드시다가 독립하셨는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가격도 예전엔 상당했었는데 지금은 35,000 원밖에 안합니다. (SC, SG)
물량이 잘 없어서 잽싸게 SC랑 SG랑 두개 동시에 사버렸습니다. 
음색은 자료실에 올챙이송 올리겠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고 판단하시고요...... 일단 사용기를 써보자면.....   첫째 : 이거 상당히 호흡 많이 먹습니다.           SC 가 다른 메이커의 SG 정도 혹은 그보다 약간 더 먹구요.....           SG 는 이태영 오카리나 AC 백자토만큼 먹습니다.           이태영 AC 백자토는 불면 오카리나에 압력이 느껴지는데           누리 SG 는 압력이 느껴지지 않아서 어떻게 보면 이태영 AC 백자토보다           호흡 더 먹는거 같은 느낌도 듭니다.             올챙이송 녹음할때 SG 로 녹음했는데 헐떡 거렸습니다.   둘째 : 음량이 상당히 큽니다.           호흡 많이 먹으니 음량 큰거야 당연하겠지만......   셋째 : 호흡량이 많다보니 제대로 호흡량 못맞추면 소리가 허스키해 집니다.           저도 쉽게 맞출 수 있을줄 알았는데 이거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꺼 같습니다.   넷째 : 호흡량 제대로 찾아주면 울림 기가 막힙니다.           불다보면 간혹 제 호흡량이 맞을때도 있었는데 그때 소리가 참 좋습니다.           SG 에서 이정도 울림 나오면 상당히 좋지요.......ㅎㅎㅎㅎ   다섯째 : 크기가 특이한데 SC 는 상당히 큽니다. 나무꾼이나 소울, 소리나라 등 오카리나는              SC 크기가 작아서 손을 최대한 오므리고 구멍 맞춰야 되는데              이건 으찌나 큰지 SG 불때만큼 편안합니다.                반면에 SG 는 크기가 상당히 아담합니다. 따라서 SG 랑 SC 랑 같이 놓구 보면              크기가 아주 조금밖에 차이가 안납니다.   여섯째 : 납작한 정도두 매우 특이한데 SC 같은 경우 상당히 납짝합니다.              마치 빈대떡 같이 납짝해서 운지하기 매우 쉽습니다.                반면에 SG 는 상당히 둥그스름합니다.              유선형이라고 해야 되나요? 물고기 앞에서 봤을때처럼 통통한것이              모든면이 SC 랑 반대로 되있습니다.   일곱째 : 확장음 지원은 SG 의 경우 정확합니다.              반면 SC 의 경우 아주 강하게 불어주지 않으면 확장음이 반음정도 낮게 나요.....              SC 는 확장음을 호흡으로 파# 과 솔을 할 수 있을정도네요......              약하게 불면 파#, 매우 강하게 불면 솔......ㅋㅋㅋㅋ              참고로 SC 는 낮은 솔 지원됩니다.              작은 구멍이 3개가 뚫려있어서 소울의 목향처럼 낮은 솔 되요......   여덟째 : 표면 처리및 디자인인데......              토 오카리나라고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오카리나가 있습니다.              표면이 마치 토 오카리나처럼 돌 느낌 납니다.              따라서 전혀 미끄럽지 않고 흙이 두가지를 섞어서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사진에서 보시는것 처럼 흙이 섞인 모습이 예술입니다.                나무 무늬 같기도 하구, 커피에 프림넣구 살살 두바퀴정도 돌렸을때              커피랑 프림이 섞여가는 모습같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구입을 염두에 두시는 분께 한마디 하자면..... 쫙쫙 내지르는 스타일을 좋아하시고 호흡량이 좀 강한분이라면 이 오카리나 상당히 좋습니다. 하지만 쪽쪽 부는 스타일, 호흡량의 컨트롤로 지져귀는 새소리를 만들어내길 좋아하시는 분은 별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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