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오카리나 SG

작성자
2005-05-12
조회수 2128
고등학생 때 제일 처음 사용했던 오카리나가 나이트 SF 였지요. 어우, 그 실망감이란... 소지로의 연주를 듣고 구입했었는데...나이트 오카리나의 소리는 리코더의 소리와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 실망감 때문에 한동안 오카리나를 놓고 지내다가 실은..꽤 오랫동안...ㅎㅎ... 그래도 가끔 꺼내 부르곤 했지만 그때마다 실망하고 다시 집어넣고를 반복했지요. 그러다가 한 오카리나를 알게 됐습니다. 일단 손맛과 운지법부터... 나이트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이트 오카는 몸통이 둥글어서 손가락이 오카리나를 감싸는 것 같은 느낌으로 운지해야합니다. 그리고 구멍도 큰 편이죠. 나이트 AC 친구꺼 불러본 적 있는데 구멍이 커서 감당못합니다. 여자가 다루기엔 무리가 있지요. 하지만 한 오카는 나이트에 비해 편평한 모양이고 구멍이 작아서 편안하게 운지가 됩니다. 손 맛이 좋다고 해야할까요? ^_^;; 엔디스 오카리나도 구멍이 작고 운지가 쉽지만 손에 쥐면 한 오카에 비해 크고 묵직해서 손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별로 없지요. 호흡... 한 오카리나 호흡 괜찮습니다.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용후기를 보니까 한 오카리나가 호흡조절이 힘들다는 사용후기가 꽤 되던데, 적응기만 좀 지나면 호흡 별로 힘들지 않습니다. 나이트나 엔디스에 비해 호흡이 많이 들어간다고는 생각되지 않군요. 제 생각에는 호흡에 따라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한 오카리나라서 호흡조절이 힘든 것 같습니다. 저는 이것이 바로 한 오카리나의 매력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튜닝...? 나이트...아...-_-; 일단 고음부에 올라가면 호흡에 따라 음이 너무 크게 차이가 납니다.(제가 가진에 정말로 허접한 나이트인것일까? 잘못 건진것일까?) 그래서 정말 참을 인자를 마음 속으로 수백번 쓰며 불어야 합니다. 엔디스 오카리나는 호흡량 조절에 익숙하지 않으면 고음부는 처지고 저음부는 높게 소리가 나더군요. 호흡량을 잘 조절하면서, 애쓰면서 불러도 미묘하게 음이 자꾸 틀려지더군요. 그에 비해 한 오카리나는 튜닝이 매우 잘 된 편입니다. 나이트만 썼던 저는...한 오카리나 처음 받은 날 정말로 정말로 놀랬습니다. 처음 잡고 불러도 음이 다 맞더군요. 튜닝은 정말로 완벽합니다. 음색... (저의 개인적인 생각 + 음악을 좀 안다는 사람들의 견해) 나이트 소리...조악합니다...리코더와 흡사한 소리 납니다. 나이트 오카리나가 싼 것과 엄청나게 비싼 것이 있다고 하던데 엄청나게 비싼 것은 장난 아니게 소리가 좋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뭐 엄청나게 비싼 나이트 오카리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제 주위에는 없고 그래서 저도 사진만 봤지 직접 본 적은 없구요. 여기 저기의 사용후기에서 본 것입니다. 엔디스 오카리나는 에코가 많이 들어간 소리가 납니다. 뭐랄까...좀 막힌 소리 같은 느낌이랄까요? 또렷하지 않고 소리에 답답한 느낌이 있습니다. 연주할 때 마이크에 에코 진짜 조금만 넣어도 음 전달이 희미해지더군요. 엔디스 오카리나 소리를 들은 음악을 좀 안다는 사람들도 튜닝이 어색하고 또렷하지 않은 소리가 난다고 그랬습니다. 한 오카리나의 음색은 한 마디로 말하자면 "청명"입니다. 마음을 울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나이트 오카리나를 실내에서 부르면 고음부에선 귀가 아프지만 한 오카리나는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고음부에서도 부드럽고 맑은 소리를 냅니다. 엔디스에 비해 고음부 소리가 아름답고 거침없고 힘있고 청명합니다. 허접한 개인적인 견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SC는 귀가 아파서 구입을 안하고 있었는데, 소울 오카리나 목향이 괜찮다고 해서 구입하려고요. 나무꾼 오카리나도 써보고 싶은데, 사용기가 많이 올라와 있지 않아서 망설여지는군요. 소울 SC 목향 사면 한 석달 쯤 사용하고나서 다시 사용후기 올려보겠습니다. ^_^ ----- 안수경: 악기마다 특징이 있으니까요...^^*;;; -[05/31-03:15]- ----- 이지은: 그렇겠죠? 악기마다 특징이 있고 소리도 다르죠 나이트오카리나는 정말 구멍이 크더라구요^^; 작은엄마의 오카리나가 나이트 오카리나거든요.. 소리가참 좋지가..^^; 않더라구요.. 구분이 확실히간다고 해야될까요?^^; -[06/01-22:16]- ----- 김하경: 저도 2005년도 한오카리나 AC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오카리나들에 비해 호흡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것 같습니다. 낮은 라, 시 에서 호흡이 약간만 더 들어가면 쉬익.. 빠져버리는.. 제 음색 찾는데 까지 꽤 시간이 걸린듯 했지만 - 질리지 않는 음색이라고.. 저는 그렇게 느낍니다^-^; -[06/02-03:43]- ----- 열한시: 나이트 오카리나 구멍이 크다는데에, 한표...저같이 손가락이 작고, 얇은 사람은 구멍 메우기도 엄청 힘들더라구요..그래서 버리기 뭐하고 해서 손이 큰 조카한테 생색을 냈죠..ㅋㅋㅋ... -[11/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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