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우리처럼 - 수피아



수피아(Suphia)의 두 번째 미니앨범 '우리처럼'은 삶의 다채로운 순간들을 왈츠를 추는 듯한 리듬으로 풀어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서서, 친구처럼, 때로는 가족처럼, 어쩌면 연인처럼 서로를 바라보며 손잡고 걷고 싶은 마음을 부드러운 텅잉에서 느껴보세요.

안청과 이유연, 두 오카리니스트는 '나처럼 해봐요. 이렇게, 아이참 재미있네'라는 동요 가사처럼 각자의 음악적 여정을 즐기다가, 김윤주 교수의 ‘우리처럼’이라는 곡을 통해 하나로 어우려졌습니다. 김윤주 교수의 깊은 감성으로 작곡과 프로듀싱, 그리고 김일영교수의 풍부한 음악적 색채로 편곡한 ‘우리처럼’의 멜로디를 들으며, 삶의 아름다운 장면을 재발견하게 되시길 소망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의 메타포를 담은 세 번의 인터루드와 함께 이어지는 대화와 같은 화음의 텅잉, 추억을 되살리는 리듬, 가족의 애틋함이 느껴지는 음색으로 ‘우리처럼’ 안에 있는 ‘우리’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수피아는 과거의 추억, 현재의 순간, 미래에 대한 기대를 음악을 통해 느끼며, 소중한 관계가 시간의 흐름속에서 어떻게 변하는지 성찰하고, 삶의 여정 속에서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음악으로 느낄 수 있도록 연주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연인과 함께 들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다양한 감정을 담은 ‘우리처럼’의 멜로디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우리처럼' 앨범이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을 공유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2024년 4월. 수피아 오카리나듀오 안청, 이유연


■ 크레딧

Producer : 김윤주
Composer : 김윤주
Arranger : TENKIM (김일영)
Ocarina : 수피아 (안청, 이유연)
Piano : TENKIMN.Guitar : TENKIM
Bass : TENKIM
Programming : TENKIM
Mix & Mastering : TENKIM
Recorded at @Zeta Studio, @TENSOUND
Album Design : 이유연

카카오톡 채널 채팅하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