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똑똑~^^
저도 오랜만에 들어와보고 글을 쓰네요. 그동안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봐서 안타까울뿐이고 죄송하네요. 이장님 아버님 건강이 부디 좋아지셨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에요. 이장님 힘내셔요~*^^* 전 작년 2010년 12월 26일 오전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서 서울로 이사를 갔어요. 회사 파견으로 1년간의 제주생활을 마치고요. 다시 서울로 오는 발걸음이 무겁고 계속 돌아보게 만드는 제주가 지금도 여전히 그립기만 하네요. 제주도의 날씨, 제주언어, 오름, 바다, 돌담, 낚시, 이정표가 가려져도 잘라내지 않은 가로수, 현무암, 제주도민이 아니면 쉽게 이용하기 어려운 시내버스 노선도, 눈치보지 않아도 되는 여유있는 버스기사님들 등 모든 것이요. 직업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올라오긴 했지만 다시 제게 제주도로 가게 될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가고 싶은 섬이에요. 인사도 못드리고 와서 아쉽고 죄송하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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