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황하를 아십니까? - 두번째 이야기 -

대사유
2015-01-11
조회수 942
안녕하세요 대사유 입니다.첫번째 이야기에 이어갑니다제가 분명 다큐멘터리 대황하를 보았습니다. 1989년 고등학교 3학년때에요.일요일 아침 8시에 KBS에서 분명 봤는데 음악은 어렵풋이 생각이 나는데 내용은 하나도 생각는것이 없더라구요더우기 언제 부터인가 처음 시작하는 오프닝때 어떤 화면이였는지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는거에요그래서 다큐 대황하를 찾아봤는데 구할수가 없었습니다. 한 7년전에 이곳 저곳 알아보다 KBS미디어넷 에서대황하 다큐 10편을  비디오와 cd에 복사를 해서 주문판매을 한적이 있었어요 한 편당  15,000원 했어요혼자 10편 구매하기가 부담되서 몇명이 모여서 돈을 걷어 사려했는데 돈안내고 나중에 복사해달라는 사람이 하도 많아 맘상해서 안샀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흘러흘러 이젠 좀 여유가 되서 살려고 알아봤는데 이젠 그마져도안팔더라구요 그래서 일본NHK에서는 살수있을까 했는데 그곳도 따로 판매는 하지 않았고 중국CCTV에서는 아예 검색도 안되더라구요. 하긴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으니까요..그러던중 검색중 정말 신기하게도 작년 여름에 10편을 다 구할수 있었습니다. 좀 아쉽게도 한국어 더빙이 아니고 중국어 나레이션 원본이라 머리에 쏙쏙 들어오진안더라구요.. 여담인데 이상하게도 일본과 중국이 합작해서 만들었는데 정작 나레이션은 중국 북경어가 아닌중국 광동어로 더빙이 되어있더라구요. 분명 대륙에서도 방영이 되었을 법한데 왜 하필 홍콩,마카오,광동성지역에서 사용하는 광동어로 더빙을 했을까요? 저는 아직도 그것이 의문입니다.여튼 우여곡절끝에 10편을 다 구했고 이틀에 거쳐 10편을 다 보았읍니다. 옛기억이 다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알고싶었던 오프닝도 볼수있었고 주옥같은 OST 곡들을 들을수 있었습니다.화면은 지금처럼 HD급은 아니지만 화면 구도가 지금 현대의 다큐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제가 누구보다더다큐를 좋아합니다. 실크로드가 화면색상의 미학이라면 대황하는 화면 구도의 미학이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제 나름대로 화면을 편집하기 시작했습니다. 다큐 중간중간 나오는 OST부분과 그 부분의 영상을 잘라OST를 재 편집해보았습니다. 뭐 그냥 음악나오고 화면나온다고 생각지 마시고 아!! 이 영상에서 이 연주곡을사용했구나 라고 생각해주세요. 항상 그랬듯이 순전히 제 개인적인 견해에서 말씀드리는것이고 이런 시도를 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한번 보는것도 재미있잖아요...두번째 이야기는 이쯤에서 마치고  세번째 이야기에서 편집된 화면을 이용해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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