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ㅡㅡ;;)m 겨우 빠꼼 하였습니다.

aria
2010-12-29
조회수 2708
거의 4개월을 직무유기를 하였습니다. 공지게시판이 8월에 머물러 있고... 참으로 제주모임의 모습이 말이 아니군요.... 연말모임도 결국 성사시키지 못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변명이 될 터이지만... 뇌졸중이란 병이 뇌를 손상시키는 것인지라 저희 아버지께서 감정을 조절하는 부분이 손상 받으신 것인지 몰라도 자주 눈물 흘리시고 아직 거동도 불편하셔서 퇴근하면 주무시기 전까지 말벗 해 드리고 하다가 보면 컴퓨터 앞에 앉을 여유도 없네요. 직장에서는 요즘 멀티에 풀타임을 뛰어야 하는지라 더욱... 이러저러한 이유로 요즘 고민이 생깁니다. 이장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면서 계속 하여야 하는지 뭐 그런 것이지요. 여러분의 조언을 좀 구해도 될까요? 허허... 요즘 좀 힘이 좀 드네요. 다가오는 새해는 좀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2010년의 사흘을 의미 있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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