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오랜만이에요

죠리게티
2006-12-07
조회수 1801
오랜만이에요 ^^ 학교가 뒤숭숭해서 요즘 자주 들르질 못했네요. 자취방에 룸메와 함께 키우는 애완동물(!)이 있었답니다. 이름은... 조나단. 언제부턴가 우리방에 들어와 우리와 함께 살던 조나단. 이녀석이 하도 잘 먹고 자라서 정말 하루가 다르게 크더라구요. 그러던 아이를.... 룸메가 오늘 콱 죽어버렸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과자 부스러기도 좀 더 주고 밥풀도 더 흘려주고 더 잘 보듬어 줄것을..... =_= 다시는 보지못할 꺼라는 생각에 아쉬움만 가득해요. 그동안 정도 많이 들었는데... 잘가라는 인사도 한번 못하도 이렇게 떠나보내고 말았네요. 조나단. 다음생에는 꼭 이쁨 받는 강아지로 태어나렴. 이번처럼 파리로 태어나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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