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레]는 [높은 도]에서 왼손 엄지 구멍을 더 열면 됩니다.

그런데 오카리나 하단을 안정적으로 지탱했던 두 엄지 중 하나를 떼야하기 때문에 악기가 불안정하게 기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꼬리 쪽에 올려주어 보다 안정적인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새끼손가락을 올리는 시점은 엄지를 뗄 때 동시에 하기보단 오른손 네 손가락을 다 뗀 상태. 즉, [솔]음 이상일 때 미리 새끼손가락을 올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연습곡을 통해 [높은 레] 운지법에 익숙해져 봅시다.

연습 팁

4-1 : [솔] 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미리 오른손 새끼 손가락을 꼬리 쪽에 올려놓습니다.

4-2 : [도레미파솔]까지 연주하면 자연스럽게 새끼손가락을 꼬리 쪽에 올려놓으며 계속 연주를 진행합니다. [높은 레]를 연주하고 내려올 땐 새끼손가락을 올려놓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바로 새끼손가락을 떼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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