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새로운 한 오카리나 사용기
한 오카리나 AC의 간단한 사용기 입니다... 사진은 왼쪽부터 2002년, 2004년, 2005년...그리고 이번에 새로 나온 2006년 버전입니다... 극히 주관적인 악기의 기본적인 특징을 살펴보자면... 2002년형은 무엇보다 호흡의 압박이 심합니다...고음에서 꺽기를 해야 함을 기본으로 합니다... 때문에,,,역시 힘있고 풍부한 느낌의 한 오카리나 특유의 소리를 가진 악기입니다만,,,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고음에서의 어려움으로, 불량 운운하는 과오를 저지르기에 충분한 악기입니다... 대부분 유약버전으로 제작되었지만, 제가 소유한 악기는 무유약입니다... 2004년형은 호흡의 압박을 줄이면서 고음에서도 꺽지 않아도 되는 악기로 개량되기 시작한 2004년도 초기 버전인데,,,호흡이 다소 적어지면서 파워풀한 느낌이 다소 약해진 듯한 느낌입니다... 대신 처음 오카리나를 접하시는 분들에게도 적합한 버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005년형은 무유약으로 제작된 악기인데,,,제가 소유한 악기는 파란색 유약을 발랐습니다,,,, 악기는 같은 종류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기존의 한 오카리나에서 추구하던 파워풀한 느낌에서 좀 개량이 되었다고 해야하나?..아니면 새로운 시도라고 해야하나?... 좌우간 부드러운 소리로 변했습니다... 처음 오카리나를 접하시는 분들에게도 적합한 악기인데,, 고음에서 꺽기를 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많이 강조된 악기인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호흡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과거 한 오카리나가 가지고 있던 파워풀한 느낌과 국악풍의 소리가 다소 퇴색되어 버렸고, 전체적인 호흡 조절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2006년형은 백자토와 청자토 두 가지의 악기를 만들었는데, 제가 소유한 악기는 다른 버전과 마찬가지로 청자토입니다... 까만색 연을 먹인 탓인지 좀 색다른 느낌이 나는 녀석(?)입니다... 처음 느낌은 호흡을 잘 받는다는 것입니다.. 제작자의 의도대로 2002년형 한 오카리나의 파워풀한 느낌이 제대로 적용된 것 같더군요 호흡은 예전의 한 오카리나와 2005년형의 중간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2005년형의 낮은 라와 시에서 호흡에서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던 부분이 늘 신경쓰였는데,,, 2006년형은 그런 부분에서도 편안한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한 편입니다... --- 아직까지 실력이 미진한지라 장점과 단점을 정확하게 가려내는 능력이 부족하지만, 주관적인 느낌을 적어 보았는데,,,도움이 되셨기 바랍니다 --- 다른 메이커의 악기에 대한 느낌도 시간내서 올리겠습니다... 고수님들의 댓글을 기대합니다... -----220.69.1.75 lee5423: 2005년형,,마지막에 쓰신... 낮은 라와 시에서의 민감하게 반응하던 부분... 동감합니다. 지금도 극복하기 힘드네요 -[02/15-17:50]- -----211.219.159.166 착한소년: 2006년형은 고급형 말씀하시는거죠? -[02/16-11:38]- -----210.205.233.208 justin0329: 몇일전에 g키 샀는데..소리 무지 좋아여..특히 고음이 깨끗하게 올라갑니다..제일 낯은 라가 호흡이 넘 짧은게 흠..아주 만족하게 불고 있슴다.. -[02/23-23:11]- -----58.78.193.2 dlgkrgud: 악기 산지는 오래 돼었는대 연습이 안돼내요..... -[02/27-22:24]- -----222.117.165.31 친친: 제가가진건 호흡 엄청 들어가는 소프G인데요 --;; 이게 나뭇꾼 AC보다 호흡이 더 들어가더군요 --;; 대신 소리 하난 엄청 파워풀하게 납니다 ㅎ -[03/02-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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